⚠️ 울산 성인PC방 18곳 단속했더니 33억 도박 조직에 공인중개사 적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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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과 도박장임을 알면서도 점포를 알선한 공인중개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경찰청은 도박 공간 개설 등 혐의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 총책 A(3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재무 담당책과 공인중개사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 조직으로부터 도박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손님들에게 제공한 PC방 업주 16명도 입건했다. 친구 사이인 A씨 일당은 지난 4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한 뒤 브로커 B씨를 통해 성인PC방에 프로그램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해당 업소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유통하는 성인PC방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동산 임대차를 알선 중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 3주 만에 조직을 적발했다. 경찰은 성인PC방 18곳을 단속해 차량과 업장 등에서 현금 5000만원, 스마트폰39대, PC 132대를 압수했다. 또 22억원 상당의 과세 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했으며 범죄 수익금에 대한 추적도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단기간에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부산, 경남 등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A씨 일당과 경찰 단속 정보를 공유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등 범행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C씨의 전체 중개 건수 가운데 성인 PC방 관련 중개 비율은 70~8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경찰에서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불법 성인 PC방 중개 알선에 가담하게 됐다" 고 진술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와 상가 공실 증가를 틈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도심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며 "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과 사이트 개발자 추적, 범죄 수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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