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온라인 청소년 유해매체 5년간 310만건…마약·도박 등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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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적발돼 시정 조치된 청소년 유해게시물이 31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약·도박과 음란·성매매 관련 정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1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청소년유해매체 점검단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시정된 유해매체는 총 310만303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2년 45만2296건에서 2023년 76만6470건으로 증가한 뒤 2024년 74만66건, 지난해 55만4132건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8월까지 59만70건이 적발돼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유형별로는 마약·도박 관련 정보가 88만9952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음란·성매매가 88만3920건(28.5%)으로 뒤를 이었다. 두 유형을 합치면 전체의 57.2%에 달한다.
이어 유해업소 47만6487건(15.4%), 위조·불법 금융 42만769건(13.6%), 유해 약물 등 23만7682건(7.7%), 선정성 등 18만1815건(5.9%), 기타 1만2409건(0.4%) 순이었다.
점검단은 적발된 유해매체 가운데 746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1942건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및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이주희 의원은 "청소년유해매체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점검 인력 확충과 수사 연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촘촘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s://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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